GS칼텍스(대표 이두희·허세홍)가 AI(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했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의 중요 설비인 터빈, 압축기, 팬 등 대형 회전기계에 원프레딕트의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 터보를 적용했다.
여수공장은 설비 관리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에 의존했던 회전설비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AI 솔루션을 통해 일관성 있는 관리와 정량적 데이터에 근거한 설비 진단과 원인 분석이 가능해졌다.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는 대형 회전설비에 대한 전문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해 대형 회전설비에서 발생 가능한 주요 결함 15종에 대한 실시간 진단·보고서를 생성해 설비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파악하는데 기여한다.
직관적인 3D 설비 화면을 이용한 디지털트윈을 적용해 주요 설비 상태와 이상 발생 이력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관리현장의 사무공간 어디에서나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다.
GS칼텍스는 가디원 터보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대형 회전기계들의 이상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동 및 운전 데이터에 기반한 상세 진단과 현장 조치 방안 권고 기능을 통해 주요 설비의 생산 손실을 줄여 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의 대형 회전설비가 멈추면 바로 생산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의 구동을 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