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이영준·황진구)이 탄소중립 건설소재 개발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실크로드시앤티, 씨카코리아, 한국콘크리트학회와 탄소중립 건설소재 개발을 위한 산·학·연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기술 자문과 인증을 지원하며,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3사는 탄소중립 건설소재 연구개발(R&D) 연합을 구성해 신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건설업에서는 최근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 시행에 맞추어 시멘트를 플라이애시나 고로슬래그 등 다른 소재로 대체하는 저탄소화를 진
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 RE100(글로벌 재생에너지 100%) 가입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건설 신소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건설소재 생산기업 씨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크로드시앤티는 건설소재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연간 약 2200만톤으로 추정되는 국내 시멘트 탄소 배출량을 1270만톤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총 탄소배출량의 1.5%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국가적으로는 연간 약 8000억원이 저감돼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소재가 세계적으로 사용되면 글로벌 탄소 배출량이 연간 약 11억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