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Naphtha)는 하락했다.
아시아 나프타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91달러대로 3달러 넘게 상승하며 초강세를 보였지만 중국 연휴와 아시아 크래커 가동률 감소로 하락했다.

나프타 시세는 4월5일 C&F Japan 톤당 718달러로 2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4월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1.17달러로 3달러 넘게 상승하며 초강세를 보였지만 중국 청명절(Qingming festival) 연휴와 아시아 크래커 가동률 감소로 스팀크래커 구매가 줄어들며 하락했다.
에틸렌은 CFR NE Asia 93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에틸렌(CFR NE Asia)과 나프타(C&F Japan)의 스프레드는 톤당 212달러를 형성하며 2달러 늘어났으나 아직 손익분기점 250-300달러 밑으로 적자로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유가는 세계 각국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상승했다.
이란은 4월1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으로 사망한 고위관계자의 장례식을 거행하며 보복 의사를 강조했다. 장례식에 참석한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어떠한 위협도 이란을 침묵하게 만들 수 없다”면서 보복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4월4일 이란 남동부에서 분리주의 단체의 공격으로 20여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NATO(북대서양 조약 기구) 관계자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공장 공격에 따른 러시아 정제능력 손실을 전체의 15%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로이터 또한 러시아의 정제 손실이 90만 배럴로 전체의 14% 수준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