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AB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3달러대를 형성한 가운데 노동절 연휴로 인해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보합세에 그쳤다.

ABS 시세는 5월8일 CFR China가 톤당 1455달러, CFR SE Asia는 147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S Asia도 150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유럽 시장 역시 5월10일 FD NWE 톤당 203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5월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3.58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노동절 연휴로 인해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보합세에 그쳤다.
핵심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5월7일 FOB Korea 톤당 1150달러로, CFR China는 1160달러로 각각 5달러 상승했다. 원료 부타디엔(Butadiene)은 FOB Korea 1390달러로 30달러 하락했지만,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톤당 1300달러로 5달러 올랐다.
중국 내수가격은 등락이 엇갈렸다.
Zhejiang ChiMei는 톤당 1만1230위안으로 20위안 인하했고, 타이완 ChiMei도 1만2750위안으로 50위안 인하하며 폭등세로부터 벗어났다. LG화학 합작기업인 Ningbo LG Yongxing Chemical은 1만800위안으로 50위안 인상했고, 나머지는 1만530위안-1만1120위안 수준을 형성했다.
LG화학은 여수 소재 ABS 90만톤 플랜트 가동률을 80% 수준으로 감축한 반면, LG Yongxing Chemical은 저장성(Zhejiang) 닝보(Ningbo) 소재 ABS 85만톤 플랜트를 100% 풀가동하고 있다.
타이완 Grand Pacific Petrochemical은 가오슝(Kaohsiung) 소재 ABS 10만톤 플랜트 가동률을 최근 50% 수준으로 감축했다. 포모사(Formosa Chemicals & Fibre)는 마일랴오(Mailiao) 소재 ABS 14만톤 플랜트를 5월 60% 수준으로 감축할 예정이다. Taita Chemical은 가오슝(Kaohsiung) 소재 ABS 10만톤 플랜트 가동률을 현재 70% 수준으로 낮추어 5월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