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하락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9달러대로 2달러 하락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마진 축소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하락했다.

에틸렌 시세는 6월7일 CFR NE Asia가 톤당 835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94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FOB Korea는 805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유럽은 FD NWE 톤당 735유로로 변동이 없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22.25센트로 0.5센트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6월7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9.62달러로 2달러 하락하였고,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톤당 657달러로 27달러 폭락한 가운데 수요가 부진하며 하락세로 이어졌다. 다운스트림 생산 마진 축소가 가격 협상에 지속적으로 부담으로 작용했다.
에틸렌 생산이 경제적으로 어렵게 되면서, 다운스트림 수요가 단기간 내에 개선될 가능성이 낮다. 참가자들은 크래커와 PE(Polyethlylene)과 같은 다운스트림 다른 제품 생산을 조절하여 현물 가격 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생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여수 소재 에틸렌 70만톤, 프로필렌 43만톤 크래커 가동률을 6-7월 감축할 예정이다.
중국 PetroChina Lanzhou Petrochemical은 산시성(Shaanxi) 소재 위린(Yulin) 소재 에틸렌 80만톤 크래커를 5월30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일본 이네오스(ENEOS)는 3월5일 정기보수 들어간 가와사키(Kawasaki) 소재 에틸렌 46만톤, 프로필렌 23만5000톤 크래커를 약 2주전 재가동했다.
필리핀 JG Summit Olefins는 약 2주전 태풍으로 인한 정전으로 가동 중단된 바탕가스(Batangas) 소재 에틸렌 48만톤, 프로필렌 24만톤 크래커를 재가동했다.
TotalEnergies는 5월초 정기보수 들어간 프랑스 Gonfreville 소재 에틸렌 52만5000톤, 프로필렌 26만톤 크래컬르 약 2주전 재가동했다. LyondellBasell은 5월10일 정기보수 들어간 프랑스 Berre 소재 에틸렌 46만5000톤, 프로필렌 25만5000톤 크래커를 약 2주전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