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인디아만 올랐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2달러대로 상승한 가운데 컨테이너 부족과 해상운임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디아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PVC 시세는 6월12일 CFR China가 톤당 805달러, CFR SE Asia는 8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는 930달러로 15달러 올랐다. 유럽은 6월14일 FD NWE 톤당 840유로로 20유로 하락했다.
OPEC(석유수출기구)가 2024년과 2025년의 석유 에너지 수요 예측을 상향 조정하면서 국제유가가 6월1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2.60달러로 4달러 넘게 상승했다. 한편, 컨테이너 공간 부족으로 인해 지난 몇 주 동안 해상 운임이 급등했다.
중국 국내 시장 분위기는 안정적이었지만, 해상 운임 상승과 공급부족, 수요 개선으로 수출 제안 가격은 급등했다.
한국 메이저는 심각한 컨테이너 선박 부족과 해상 운임 급등으로 인해 6-7월 주문 배송이 연기되었다고 고객에게 통보했다.
인디아는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 인디아로의 선적이 비싸지고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수요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였다. 마찬가지고 컨테이너 부족으로 해상운임이 급등했다.
7월 중국에 공급하는 서스펜션(Suspension) 그레이드에 대해 역외물량이 800-810달러로 전주와 동일하게 제시했다. 베트남에는 역외물량이 810-830달러로 전주와 동일하게 요구했다. 인디아에는 역외물량이 910-950달러로 전주 대비 10-20달러 높게 제시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가 톤당 835달러, CFR SE Asia는 94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가 255달러, CFR SE Asia는 30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가 620달러로 변동이 없었지만, CFR SE Asia는 68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5975위안,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가 5638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 Inner Mongolia Yihua는 내몽골(Inner Mongolia) 소재 PVC 32만톤 플랜트를 7월12-25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