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sahi Yukizai가 전자소재용 수지 사업을 확대한다.
Asahi Yukizai는 전자소재용 수지 용도 확대와 포토레지스트 베이스 폴리머 분야에서 축적한 저금속화 기술을 활용해 경쟁기업의 화학제품과 페놀수지(Phenolic Resin) 등 제한 없이 금속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제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주력인 i선 레지스트용 소재 뿐만 아니라 불화아르곤(ArF), 불화크립톤(KrF), EUV(극자외선)과 반도체 후공정까지 포함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Asahi Yukizai는 페놀수지를 베이스로 주물용 소형재와 전자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우레탄(Urethane)계 단열재와 토목용 발포재도 공급한다.
특히, 전자소재 분야에서는 반도체 고적층화에 대응하는 포토레지스트용 고순도 페놀수지와 페놀 유도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정확한 알칼리 용해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품질 제어능력과 1조분의 1(ppt) 수준의 금속 불순물 농도를 한계까지 낮출 수 있는 저금속화 기술이 호평받아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최첨단 분야에서 사용하는 소재는 최소 1-2킬로그램 수준의 소로트에도 불구하고 단가가 볼륨존 수지제품의 1000배에 달하기도 한다.
Asahi Yukizai는 기술력과 채용실적을 바탕으로 설비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중국 난퉁(Nantong) 공장 증설투자에 이어 곧 일본 아이치현(Aichi) 전자소재 No.2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모두 신규공장 건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C((Liquid Crystal)용 수지 대부분을 수입으로 충당하는 중국에서 국산화 니즈가 커지면서 난퉁공장은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거래문의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Asahi Yukizai는 레거시 반도체용 노볼락(Novola) 페놀수지와 저금속 기술을 적용한 ArF, KrF, EUV용 첨단소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Asahi Yukizai는 전공정 뿐만 아니라 후공정에서도 정제·합성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을 개시했다. 페놀계 소재 뿐만 아니라 아크릴(Acryl), 에폭시(Epoxy)를 비롯한 반도체용 소재에도 저금속 기술을 적용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자사 라인업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