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하락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8달러대로 하락한 가운데 전반적인 비수기 수요부진 속 인디아만 하락세가 계속됐다.

PVC 시세는 8월7일 CFR China가 톤당 800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CFR SE Asia는 82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CFR India도 845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유럽은 8월9일 FD NWE 톤당 84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특히 인디아는 최근 6주간 약세를 지속하며 140달러가 떨어졌다.
이란의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동에서의 원유 공급 중단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원유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관측통들이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가 연료 제품 수요 감소를 시사하고 전체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 가격은 8월7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8.33달러로 하락했다.
중국은 무역 감소와 수요 위축에도 보합세를 형성했다. 다만 수출 가격 하락은 시장 약세 분위기를 더 부추기고 있다. 동남아는 비수기로 수요 약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구매 관심이 꺾이며 하락했다.
인디아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는 8월1일 kg당 3루피 인하했고, 국내 생산자들은 구매활동 촉진을 위해 할인 계획을 발표했다.
8월 동남아에 공급하는 서스펜션(Suspension) 그레이드는 중국이 톤당 800달러, 아시안 기업이 840달러를 제시했다. 인디아는 한국이 830달러를 요구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톤당 865달러로 5달러 올랐지만, CFR SE Asia 92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310달러, CFR SE Asia는 34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VCM(Vinyl Chloride Monomer)도 CFR China가 665달러, CFR SE Asia는 730달러로 각각 15달러 하락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5675위안으로 25위안 상승한 반면,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가 555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 Beiyuan Chemical은 산시성(Shaanxi) 소재 PVC 50만톤, 10만톤 플랜트를 8월1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Inner Junzheng은 내몽골 자치구(Inner Mongolia) 소재 PVC 32만톤 플랜트를 8월2일 약 12일간 정기보수 들어갔다. Xinjiang Zhongtai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Xinjiang) 소재 PVC 90만톤 플랜트를 8월13-23일 일정으로, Taizhou Liancheng은 저장성(Zhejiang) 타이저우(Taizhou) 소재 PVC 60만톤 플랜트를 8월말 약 10일간, 포모사 플래스틱(Formosa Plastics)은 닝보(Ningbo) 소재 PVC 40만톤 플랜트를 8월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프랑스 Kem One은 Berre 소재 PVC 29만톤 플랜트를 4분기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