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상승했다.
아시아 AB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6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높은 수입제안에 상승했지만 완제품 재고누적은 시장 분위기는 잠잠했다.

ABS 시세는 8월21일 CFR China가 톤당 1495달러, CFR SE Asia는 1505달러로 각각 20달러 상승했다. CFR S Asia는 157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반면, 유럽 시장은 8월23일 FD NWE 톤당 1850유로로 50유로 급락했다.
국제유가 가격은 8월2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05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해외 공급업체의 높은 수입제안으로 상승했지만, 아시아 완제품 재고 누적으로 수요가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6-8월 유럽으로 향하는 높은 운임은 가공업체들의 수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시장 분위기는 잠잠했다.
반면 유럽은 여름철 비수기 동안 저조한 수요로 인해 전반적으로 침체되었고 유럽 생산업체들은 가동률을 낮추게 되었다. 높은 운임으로 인해 아시아산 물량 수입이 감소하면서 경재력을 잃었고, 자동차 산업에서 소폭 개선되긴 했으나 현재의 약세 시장 전망으로 인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시장 예측을 하향 조정했다.
핵심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8월20일 FOB Korea 톤당 1105달러로 30달러, CFR China는 1120달러로 35달러 하락했다. 원료 부타디엔(Butadiene)은 FOB Korea 1460달러로 40달러 떨어졌으며,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톤당 12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 내수가격은 일부 하락했다.
Zhejiang ChiMei는 톤당 1만58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고, 타이완 ChiMei은 1만2760위안으로 90위안 인하했고, LG화학 합작기업인 Ningbo LG Yongxing Chemical은 1만55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고, 나머지는 1만520위안-1만700위안 수준으로 하락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