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EDC(Ethlyene Dichloride)은 하락했다.
아시아 EDC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78달러대를 형성한 가운데 수요부진과 다운스트림 VCM(Vinyl Chloride Monomer) 정기보수 계획 여파로 하락했다. 

EDC 시세는 8월30일 CFR FE Asia가 톤당 295달러, CFR SE Asia는 325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유럽도 FOB NWE 30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8월3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8.80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아시아에서 시장 활동이 부진하며 하락했다. 아직 체결된 거래는 없으며, 다운스트림 VCM 플랜트의 정기 보수와 약한 PVC(Polyvinyl Chloride) 수요가 구매 의욕을 저하시켰다.
현물 거래도 활발하지 않았고, 대부분의 chlor-vinyl 생산업체들은 아시아의 s-PVC(Suspension-PVC)  수요 부진으로 추가 현물 물량 확보에 소극적이었다.
원료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가 880달러, CFR SE Asia는 98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미국 OxyChem은 루이지애나(Louisiana) 가이스마(Geismar) 소재 EDC 68만톤 플랜트를 9월 약 두달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반면, VCM은 CFR FE Asia가 620달러, CFR SE Asia도 710달러로 각각 10달러 상승했다. 유럽은 수요부진으로 FOB NWE 565달러로 40달러 하락했다. 
이번 주 VCM 거래는 잠재적인 거래 성사 소식에 따라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9월말부터 11월까지 많은 VCM 생산업체들이 정기 보수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몇 달 동안 공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매자들은 9월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디아 정부는 PVC 호모(Homo) 그레이드 수입에 대한 BIS(인디아 공업규격) 인증 의무를 2024년 12월24일까지 4개월 연장했다.
한편, 다운스트림 PVC는 CFR China가 760달러로 30달러 떨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