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대표 류기붕·배맹달)는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을 62개로 확대했다.
삼화페인트는 17개 유통 대리점이 녹색매장으로 추가 지정돼 총 62개의 녹색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환경부는 친환경적 소비와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매장을 녹색매장으로 지정하고 있다. 녹색매장으로 지정되면 3년간 현판, 인센티브,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삼화페인트는 건축·산업용 페인트를 기존 유성제품에서 환경친화적인 수성제품으로 전환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친환경 용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협력기업과 함께 리사이클 및 생분해 소재 기반 페인트 용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9월8일 서울시가 진행하는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에 참여해 여의도 일대 도로에 비정형돌출형(STRUCTURE TYPE) 차선을 적용했다.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은 서울시가 여의도동, 서초동 등 6개소 왕복 36.8킬로미터 구간에 새로운 차선 기술 등을 적용해 서울시만의 선명하고 안전한 차선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삼화페인트는 여의도 여의동로와 여의서로 왕복 10킬로미터 구간 중앙선에 비정형돌출형 차선을 적용했다.
비정형돌출형 차선은 차선 반사 성능이 현재 개발된 차선 가운데 가장 앞서며 명확한 차선 시인성과 강한 내구성이 장점이다. (윤우성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