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에이 알 히즈아지)이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사업에 속도를 낸다.
에쓰오일은 티웨이항공과 지속가능항공유 상용 운항 공급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쓰오일은 9월부터 티웨이항공 일본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를 공급하고 앞으로 필요한 SAF 공급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SAF 사업 전반에 대해 협력하면서 공동마케팅 및 프로모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AF는 동·식물에서 유래한 바이오매스와 대기로부터 포집한 탄소 등을 기반으로 생산하며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로 평가된다.
에쓰오일은 2024년 1월 국내 최초로 바이오 원료를 정제설비에서 처리했고 4월에는 ISCC CORSIA(국제항공 탄소 상쇄·감축제도) 인증을 획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의 SAF 협업을 통해 정유·항공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