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에코플랜트(대표 김형근)는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 사업 신설을 포함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에너지, 환경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경영 전략에 따른 것이다.
하이테크 사업은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응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며 반도체 수요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플랜트는 물론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한 마케팅 및 환경 조직도 새롭게 편제했으며 미래 핵심사업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을 위해 에너지 사업 조직은 별도로 독립시켰다.
에너지 사업은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사업 등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토목·플랜트 수행 조직은 솔루션 사업 조직으로 통합했다.
기능별 통합조직 운영을 통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적화하고, 설계·조달·시공(EPC) 분야 안정과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질적 성장체계 구축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