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대표 나상섭 및 티에리 불푸와)가 락앤락과 공동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통해 수거한 폐플래스틱을 한화토탈에너지스에게 전달하고,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산업소재로 가공할 예정이다.
2020년 시작된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래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2023년에는 수거된 플래스틱 밀폐용기로 제주올레길 모작벤치를 제작해 여행객들에게 쉼터와 환경에 대한 의미를 전했고, 2024년에는 한국조폐공사와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보험 등 22개 단체에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수거된 폐플래스틱은 분쇄 과정을 거쳐 펠릿 형태로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전달될 예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플래스틱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산업재로 재탄생되는 뜻 깊은 프로젝트를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 관련기업이 힘을 모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락앤락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보호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사업경계와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중장기 감축 로드맵 추진 및 친환경 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 주력제품 중 하나인 락앤락 클래식에는 CR(Chemical Recycle) PP(Polypropylene) 재생 원료를 20% 가량 적용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