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는 하락했다.
아시아 PET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4달러로 소폭 상승했지만 수요 부진과 원료 가격 약세는 하락세로 이어졌다.

병(Bottle) 그레이드 PET 시세는 10월23일 FOB NE Asia가 865달러로 20달러, FOB SE Asia는 925달러로 30달러 하락했다. CFR S Asia는 93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은 10월25일 FD NWE가 톤당 1050유로로 30유로 하락했고, 미국은 DDP West Coast가 130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동 분쟁 상황의 지속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와 아시아에서의 수요 전망이 개선되면서,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이 시장 심리를 북돋우고 있어 국제유가는 10월2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4.96달러로 소폭 상승했지만 수요 감소와 원료 가격 하락은 PET 가격을 하락세로 이끌었다. 원료인 MEG(Monoethylene Glycol)와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요 생산자들은 가격 인하를 선택했으며, 다운스트림 가공업체들은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것을 예상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중국 수출업체들은 이미 10월과 11월 물량 판매를 완료했기 때문에 현재 재고 수준이 낮아 추가로 할인할 여지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연말을 앞두고 신중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거래 논의는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
인디아 다운스트림 가공업체들은 시장 약세 속에서 재료를 급하게 보충하지 않았다. 연말로 갈수록 수요가 둔화되면서 재고 보충에 대한 관심도 약화되었다.
원료 MEG는 10월22일 CFR China 톤당 548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는 553달러로 15달러 하락했고, PTA는 CFR China 650달러, CFR SE Asia 665달러로 각각 5달러 떨어졌다.
중국 내수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China Resources Polyester는 톤당 6500위안으로 50위안, Zhejiang Wankai Chemical은 6300위안으로 80위안, Anhui·Henan 지역은 790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East China는 6400위안으로 250위안 인하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