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일부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2달러대로 하락한 가운데 일부 PDH(Propane Dehydrogenation) 설비 가동 중단으로 소폭 올랐다.

프로필렌 시세는 11월29일 FOB Korea가 톤당 790달러, CFR SE Asia는 825달러로 각각 5달러 상승했다. 중화권은 CFR China는 825달러, CFR Taiwan도 82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은 FD NWE 톤당 785유로로 10유로 하락했고, 미국은 Polymer 그레이드가 파운드당 37.25센트로 0.5센트 상승했고, Refinery 그레이드는 15.7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11월2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2.94달러로 약 3달러 하락하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635달러로 17달러 떨어졌지만 일부 PDH(Propane Dehydrogenation) 설비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그러나 12월 도착 물량에 대한 협상은 지난주에 비해 둔화되었으며,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시장 참여를 꺼리는 분위기이다. 현재 아시아 시장 참여자들은 장기 계약 협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주 여러 장기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타이완에서는 다운스트림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면서, 생산자들이 물량을 해외로 판매하려는 방법을 찾고 있다.
효성화학은 울산 소재 No.2 프로필렌 30만톤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2025년 2-3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중국 Shandong Lihuayi Group은 산둥성(Shandong) 둥잉(Dongying)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PDH 플랜트를 11월18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CNOOC & Shell Petrochemicals Company는 광둥성(Guangdong) 후이저우(Huizhou) 소재 No.2 프로필렌 62만톤 크래커를 정상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