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나이트(Cognite)가 산업용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을 제시했다.
노르웨이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코그나이트는 9월 중순 일본 도쿄(Tokyo)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주제로 Cognite Atlas AI Summit Tokyo를 개최했다.
코그나이트는 산업용 데이터옵스(DATA Ops) 플랫폼 CDF(Cognite Data Fusion)를 도입을 통한 DX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CDF는 수요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AI로 정리해 디지털화(Digitalization)함으로써 시스템과 데이터가 고립되는 데이터 사일로(Silo) 현상을 해결하는데 기여한다.
코그나이트는 체험판격인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기업은 축적한 데이터와 접속해 데이터옵스의 기반인 데이터 컨텍스트화를 적용하는 도입기간(3개월) 이후 9개월 동안 솔루션을 체험하고 본격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 코그나이트 사용자의 정보교환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Cogunite Hub도 운영하고 있다.
에네오스(ENEOS)는 정유공장의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1곳에 집약해 연결된 업무를 심리스화하기 위해 CFD를 채용했으며 2024년부터 모든 정유공장으로 CFD를 확대해 고도의 설비관리 및 설비·기술 프로세스 검토에 활용하고 있다.
코그나이트 시스템을 베이스로 정보통합 기반을 정비한 일본촉매(Nippon Shokubai)는 CDF 정보연계와 PIMS(Plant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시계열 데이터 고속화를 통해 히메지(Himeji) 공장의 데이터 검색 및 수집시간이 1년에 약 9000시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그나이트는 2024년 6월 CDF의 확장 산업용 AI 에이전트 Cognite Atlas AI를 출시했다.
Cognite Atlas AI는 에너지, 제조, 전력, 재상가능에너지 사업의 고효율화와 코스트 절약, 운용 정확성 개선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 최적화 및 자동화에 기여한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