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하락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1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수요 심리가 잠잠해지며 하락했다.

SM 시세는 12월6일 FOB Korea가 톤당 1015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06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China는 1035달러, CFR Taiwan은 1065달러로 보합세에 그쳤고, CFR India는 1040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12월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1.12달러로 하락하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623달러로 14달러 떨어진 가운데 수요 심리가 미미해지면서 낮은 제안으로 이어지며 하락했다.
2025년 국내외 공급 변화에 주목하며 공급 측 요인이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 지역의 대다수 SM 구매자는 2024년 현물 물량의 마지막 선적을 이미 예약했으며, 현재 2025년 1월 물량을 찾지 않고 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중국 내 가격 하락이 CFR 인디아 SM 시장의 완화로 이어졌다. 한편, 인디아 국내 시장 가격은 수급 균형과 2025년 계약 협상에 참여하는 거래자들로 인해 거래 활동이 둔화되면서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원료 벤젠(Benzene)은 FOB Korea 890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935달러로 55달러 하락했고, 미국도 FOB US Gulf 파운드당 43.05센트 톤당 949달러 수준으로 변동이 없었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66달러로 10달러 줄어들었지만, 한국-미국 운송코스트 30-40달러를 넘어서며 미국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SP Chemicals은 장쑤성(Jiangsu) 소재 SM 32만톤 플랜트를 12월4일-2025년 1월초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Tangshan Xuyang Chemical은 허베이성(Hebei) Tangshan 소재 SM 30만톤 플랜트를 11월27일 재가동했다. 일본 이데미츠 코산(Idemitsu Kosan)은 8월12일 정기보수 들어간 도투야마(Tokuyama) 소재 No.2 SM 22만톤 플랜트의 재가동 일정을 기존 11월초에서 연기된 11월28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