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촉매(Nippon Shokubai)는 기능성 유기·무기소재를 잇달아 개발했다.
고기능 아크릴계 폴리머 유기소재 2종 가운데 먼저 저온경화 타입은 100도 이하 온도에서 경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아크릴계 폴리머의 골격에 저온 열가교기를 조합해 저온경화와 보존 안전성을 양립시켰다.
고굴절률 타입은 1.6 굴절률 이상을 달성했다. 일반적으로 굴절률이 높으면 소수성도 높아지는데 아크릴계 폴리머 골격에 고굴절률기와 친수기를 도입해 고굴절률과 친수성을 동시에 부여하는데 성공했다.
2종 모두 샘플을 공급하고 있으며 코팅제와 디스플레이용 레지스트용 접작체 수지 용도 등을 상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소재 분야에서는 무용제 타입 고기능 나노 실리카(Silica) 분산액 제안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촉매는 용제 타입 분산액을 다양한 용도로 공급하고 있으나 친환경을 고려해 UV(Ultra Violet)로 경화할 수 있는 아크릴 모노머와 에폭시수지(Epoxy Resin) 등 2종 무용제 타입 분산액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신제품 무용제 타입 분산액을 배합하면 경화물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경도 개선과 선팽창계수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일본촉매는 전자소재용 필러와 나노 임프린트, 잉크젯용 등 UV 경화성 조성물로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출시한 고굴절률 나노 지르코니아 분산액 Zircostar 신규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입자 굴절률이 1.86인 용제 분산 타입 개발에 성공했으며 투명도가 높고 고굴절률 나노 필러라는 점에서 수요기업도 호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촉매는 채용을 확보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산체제도 준비하고 있다.
모노머에 분산시키는 무용제 타입 분산액도 고굴절률을 추구하고 있으며 굴절률 1.7 이상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