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대표 김용기)가 2025년에도 서울시와 서울색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노루페인트는 2023년 서울시와의 업무협약(MOU)를 시작으로 페인트 생산기업 최초로 디자인 서울 2.0사업 서울색 개발을 지원해 서울색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협력했다. 해왔다.
서울시는 11월28일 2025년 서울색으로 그린오로라를 발표했다. 그린오로라는 여름 저녁 가로등 불빛을 머금은 가로수의 초록빛에서 추출한 색으로 가로수의 녹색잎이 가장 푸르렀던 8월의 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노루페인트는 서울시와 함께 공공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서울의 이슈와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수 있는 2025년 서울색 컨셉 서울 스탠다드 컬러북을 공동제작했다.
컬러북에는 △2025 서울색 △2024 서울색 △서울 안전빛 색 △서울 방호벽 안전색 △서울 감염예방 대표색 △서울 안전색 등이 수록됐으며 시민 누구나 컬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컬러별 RGB, CMYK 등을 함께 표기했다.
2025년 노루페인트는 다양한 공간에 서울색이 활용될 수 있도록 그린오로라 친환경 수성페인트(1L 및 4L)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2025 서울색 페인트는 전국 노루페인트 특약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2024년에는 서울색을 알리는데 집중했으며 2025년에는 서울색을 일상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을 시도할 것”이라며 “대중들에게 단순 페인트 생산기업이 아닌 컬러와 디자인을 다루는 노루페인트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우성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