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Naphtha)는 상승했다.
아시아 나프타 시장은 국제유가가 74달러대로 약 3달러 오르면서 강세를 보이자 동반 상승했다.

나프타 시세는 12월13일 C&F Japan 톤당 644달러로 21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12월1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4.49달러로 약 3달러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자 동반 상승했다.
중국 Wanhua Chemical Group이 옌타이(Yantai) 소재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70만톤 신규 크래커를 2025년 3월말/4월초 가동할 예정인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에틸렌(Ethylene)이 CFR NE Asia 895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에틸렌(CFR NE Asia)과 나프타(C&F Japan)의 스프레드는 톤당 251달러를 형성하며 21달러 줄어들면서, 손익분기점 250-300달러 수준 밑으로 다시 떨어질지 주목된다.
국제유가는 EU가 러시아 추가제재에 합의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란 핵 개발 저지를 위해 군사옵션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상승했다.
EU 대사들은 러시아 원유 수출에 이용되는 유조선(그림자 함대) 45척, 약 30여개 법인 등을 제재명단에 추가하는데 합의했다. 한편, S&P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이란 핵 개발 저지를 위해 예방적 공습포함 옵션을 검토한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WSJ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인수팀이 최근 이란의 지정학적 입지 약화로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군사 옵션 가능성을 거모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