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상승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2달러대로 하락했지만 제한된 현물 공급과 한국 수요 강세로 상승세로 이어졌다.

프로필렌 시세는 12월20일 FOB Korea가 톤당 815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는 830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중화권은 CFR China는 845달러, CFR Taiwan는 83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은 FD NWE 톤당 825유로로 10유로 올랐고 미국은 Polymer 그레이드가 파운드당 38.75센트로 2.5센트 올랐지만, Refinery 그레이드는 14.75센트로 1센트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12월2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2.94달러로 떨어지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636달러로 8달러 하락했지만 1월 물량에 대한 현물 공급이 제한되고, 한국 구매자들의 강한 구매 관심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정기 보수 계획으로 인해 1월 한국 생산업체들의 현물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한국 프로필렌 시장에 공급 부족 우려를 키우고 있다.
SK어드밴스드는 12월17일 정기보수 들어간 울산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PDH 플랜트를 2025년 2월 중순 재가동할 계획이다.
중국 Jiangsu Ruiheng New Material Technology는 10월9일 정기보수 들어간 장쑤성(Jiangsu) 롄윈강(Lianyungang)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PDH 플랜트를 12월15일 재가동했다.
BASF-YPC는 장쑤성(Jiangsu) 소재 프로필렌 40만톤 크래커를 2025년 4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말레이지아 Petronas Chemicals Mtbe는 쿠안탄(Kuantan) 소재 프로필렌 38만톤 PDH 플랜트를 11-12월 83% 가동률로 감축하여 가동중이다.
보레알리스(Borealis)는 벨기에 칼로(Kallo) 소재 프로필렌 30만톤 PDH 플랜트를 12월5일 파업으로 비정기보수에 들어갔고 12월 후반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