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레(Kuraray)가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라레는 2023년부터 어디에서든 접속하면 사내 연구개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통일기반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
목표는 소재 뿐만 아니라 용도와 물성 등 검색 키워드를 다양화해 검색성능을 개선하고, 연구개발의 인적 의존성을 해소와 새로운 아디이어 유발, 사람과 사람, 기술과 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이다.
쿠라레는 모든 사원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DX 기획추진 인재 육성을 위해 2023년부터 글로벌 정책으로 DX인재 육성 연수를 시작했다.
글로벌 계열사를 포함한 포함해 연수를 받은 인력들이 2025년부터 각자의 부문에서 과제에 대한 해결책의 성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라레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세계 최대 메이저인 Ansys와 2021년부터 협력하고 있다. 쿠라레는 Ansys와의 상호 연계를 통해 정합성을 확보하면서 소재를 등록하고 있다.
기초적인 데이터만으로는 현실과의 갭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논의를 거쳐 확실한 정리모델을 기반으로 막대한 데이터를 탑재했으며 경쟁기업과 차별화 가능한 기능을 갖추었다.
자동차와 패키지,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백만명 이상으로 알려진 Ansys 사용자가 설계와 시뮬레이션, 소재 변경 작업 과정에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쿠라레의 소재를 검토할 수 있으며 주 단위로 효율화가 가능하다.
쿠라레는 현재 내열성 폴리아미드(Polyamide)와 메타크릴수지(Methacrylic Resin), EVOH(Ethylene Vinyl Alcohol), 아크릴(Acryl)계 TPE(Thermoplastic Elastomer), LCP(Liquid Crystal Polymer) 필름·섬유 등의 등록을 마쳤으며 기계적, 열, 광학, 전자계 시뮬레이션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