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대표 남정운·김동관·홍정권)이 적자전환했다.
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2024년 매출이 12조3940억원으로 전년대비 5.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3002억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순적자는 1조289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역시 3981억원으로 66.5%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4조64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6%, 영업이익은 1070억원으로 70.9% 급증했다.
케미칼 부문은 2024년 매출 4조8172억원, 영업이익 마이너스 1213억원을 기록했다.
지속된 시황 둔화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원가부담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됐으며 2025년 1분기에도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가 예정돼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5조7658억원, 영업이익 마이너스 2575억원을 기록했다.
모듈 및 기타 사업은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으나, 개발자산 매각 및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매출이 3조원에 육박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5년 1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기저효과로 모듈과 기타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나 개발자산 매각 및 EPC부문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376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태양광 소재 가격 하락과 미국 신규 공장 초기 고정비 증가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2025년 1분기에는 경량 소재 원료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감소가 예상된다. 다만, 신규 공장 초기 고정비가 소멸하면서 영업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우성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