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더나(Moderna)가 2030년까지 mRNA 암 치료제 상용화를 추진한다.
모더나는 mRNA 의약품 기술을 응용한 항암 치료제를 다수 상용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MSD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피부암 개인 맞춤형 암 백신과 면역을 자극해 암 세포를 공격하는 신약후보물질 승인 취득을 기대하고 있다.
2025년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신약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며 mRNA 의약품을 감염증 백신 뿐만 아니라 암 분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모더나는 mRNA 의약품은 세포 유전자 이상에 대응해 항원을 제시하고 항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암 치료제로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환자마다 mRNA를 설계하기 떄문에 개인 맞춤형 암 백신으로 불리며, 모더나가 개발하는 약품은 일반적인 2-3개 유전자 변이에 대응하는 약품과 달리 대응 범위가 34개로 넓은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MSD와 공동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mRNA-4157은 피부암과 폐암 등을 대상으로 최종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승인 취득이 목표이다.
모더나는 암 면역 치료 분야에도 mRNA 기술을 응용하고 있다.
이펙터 T 세포를 자극해 표적인 암 세포를 공격하는 체크포인트 백신 mRNA-4359의 중기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암 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약 뿐만 아니라 면역게에도 작용함으로써 항궤양 효과를 개선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유전자를 도입한 대식세포(Macrophage)를 활용한 생체 내(In Vivo) CAR-M 치료법 임상시험을 2025년 후반 미국과 일본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모더나는 CAR-M 신약을 개발하는 미국 Carisma Therapeutics와 연계해 mRNA를 체내에 전달하는 지질나노입자(LNP) 기술 등을 활용해 고형암 등에 대응하는 CAR-M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