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니치세이카(DS: Dainichiseika)가 이산화탄소(CO2)를 원료로 이용하는 HPU(Hydroxy Polyurethane) 상용화에 나서 주목된다.
다이니치세이카는 자회사 우키마합성(Ukima Chemicals & Color)에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하고 2026년 3월 HPU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억엔 상당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되며 친환경 소재이면서 가스 배리어성을 갖춘 HPU 공급을 시작해 스케일업을 거친 후 식품포장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PU는 기술적으로 수십년 전부터 알려진 소재이지만 사업화된 사례가 없으며 2009년에야 연구개발(R&D)이 시작됐다.
다이니치세이카는 HPU 개발을 위해 이산화탄소 고체화와 폴리머 합성에 성공한 초기부터 친환경 특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스 배리어성과 금속 밀착성 등을 소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사업화에 착수했다.
다이니치세이카에서 폴리머‧코팅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우키마합성이 HPU 기술 개발과 시험생산을 맡았으며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그린이노베이션 기금 사업 이산화탄소(CO2) 등을 사용한 플래스틱 원료 생산기술 개발(2021-2025년)을 신청했다.
양산에 적합한 수준으로 저가에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NEDO 사업에 채택되면 이산화탄소 반응 촉매 개발과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무용매화를 진행하며 HPU 중간 소재인 관능형 환상 카보네이트(Carbonate) 화합물의 저코스트 및 대량 생산에 도전할 계획이다.
파일럿 플랜트는 HPU 사업을 기반으로 설계 및 도입한 설비이기 때문에 코스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PU 양산화 후에는 필름, 접착제, 코팅 분야로 제안하며, 특히 단일소재 포장재와 연포장 코팅제 등 식품포장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
자동차 구조용과 내‧외장 소재 접착제 등도 채용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기대하고 있으며 차세대제품을 중심으로 자동차용 공세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사업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포함해 추가적인 생산 확대에 박차를 나설 예정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