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신학철)이 맞춤형 친환경 솔루션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3월20일부터 3일간 이태리 볼로냐(Bologna)에서 개최되는 소재·패키지·ODM(제조자개발생산)·브랜드 등 3000여개 코스메틱 관련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산업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5(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에 참가한다.
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인 코스맥스 부스에 마련된 에코존에서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용기부터 포장재까지 뷰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할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를 폭넓게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서는 폐식용유 등 재생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수요기업이 원하는 함량에 맞추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드롭인(Drop-In) 솔루션인 BCB(Bio-Circular Balanced) 소재와 플래스틱 CR(Chemical Recycle) 소재인 CB(Circular Balanced)가 적용된 뷰티 용기들을 전시한다.
LG화학의 친환경 소재는 기존제품의 물성과 기능성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자원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원료로 생산돼 뷰티산업이 직면
한 탄소 저감 및 폐플래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단일 PE(Polyethylene) 소재인 유니커블(UNIQABLE)로 만든 마스크팩 파우치 샘플도 전시한다. 유니커블은 기존 복합재질 포장 필름과 동일한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소재로 만들어져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차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LG화학은 수요기업 맞춤형으로 즉시 대응 가능한 생산체제를 기반으로 앞으로 뷰티 수요기업과 시장의 지속가능성 니즈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2025년 상반기에 아시아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가동해 CR 소재 생산에 필요한 기초 원료를 내재화할 예정이다.
또 컬러디자인센터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소재로 뷰티 브랜드가 추구하는 다양한 컬러와 질감 등의 디자인 요소들을 구현하며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디지털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다양한 수요기업의 지속가능성 니즈와 관심 분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친환경 패키징 소재가 뷰티 브랜드의 정체성과 연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5 참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뷰티 소재와 수요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