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Benzene)은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가 73달러대를 형성한 가운데 전반적인 수요 기반이 약세를 보이며 보합세에 그쳤다.

벤젠 시세는 3월28일 FOB Korea가 톤당 82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는 800달러로 5달러 상승했지만, CFR India 역시 825달러로 보합세에 그쳤다. CFR China는 835달러, CFR Taiwan도 83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3월2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3.63달러로 1달러 넘게 상승했고, 나프타(Naphtha) 가격도 CFR Japan 톤당 646달러로 약 10달러 올랐다.
아시아 벤젠 가격은 일부 지역에서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수요 기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다운스트림 SM(Styrene Monomer)도 FOB Korea 톤당 96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미국 현물가격은 FOB US Gulf 갤런당 259.05센트로 톤당 777달러 수준으로 약 18달러 상승했고,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745달러로 10달러 올랐다.
FOB USG와 FOB Korea 간 스프레드가 기존 -61달러에서 -43달러로 약 18달러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미국산 가격이 한국산보다 많이 낮아 미국의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케미칼은 대산 소재 벤젠 24만톤 설비를 4-6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일본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은 지바(Chiba) 소재 벤젠 25만톤 설비를 4월 중순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