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Caustic Soda)는 하락했다.
아시아 가성소다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3달러로 상승했지만, 다운스트림 구매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가격은 하락했다.

가성소다 시세는 3월28일 FOB NE Asia가 톤당 450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520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3월2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3.63달러로 상승했지만 가성소다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부진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구매자들이 여전히 보유 재고 처분에 집중하며 신중한 구매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흐름은 가성소다 시장의 지속적인 변동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가성소다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은 알루미나(alumina) 산업의 수요 감소에 있고, 알루미나 및 비알루미나 산업의 주요 소비자들이 투기적 구매보다는 즉시 필요한 물량에만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전반적인 수요 위축이 시장 전망을 더욱 둔화시키고 있다.
한편,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400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고, 여전히 현물시장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4000위안은 수입가격 환산 552달러 수준으로 동북아 현물가격을 여전히 앞서고 있다.
일본 AGC는 가시마(Kashima) 소재 가성소다 29만톤 플랜트를 5월 중순-6월 중순 일정으로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2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간 지바(Chiba) 소재 가성소다 32만5000톤 플랜트를 3월말 재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도소(Tosoh)는 난요(Nanyo) 소재 가성 소다 118만8000톤 플랜트를 5월 중순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브라질 Unipar는 3월7일 기상 악화로 가동 중단한 아르헨티나 비아아 블랑카(Bahia Blanca) 소재 가성소다 18만5000톤, 염소(Chlorine) 16만5000톤 플랜트를 3월20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