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폭락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64달러대로 하락한 가운데 부진한 구매심리와 구매자들이 불확실성에 관망세를 보이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부타디엔 시세는 4월11일 FOB Korea가 톤당 1140달러로 170달러, CFR SE Asia는 1080달러로 170달러 폭락했다. 중화권은 CFR China는 1170달러, CFR Taiwan도 1170달러로 각각 170달러 폭락했다.
유럽 현물가격은 FOB Rotterdam 톤당 1065달러로 15달러 하락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45.2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4월1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4.76달러로 하락하였고, 나프타(Naphtha) 가격도 CFR Japan 톤당 545달러로 약 38달러 떨어진 가운데 아시아 부타디엔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전반적인 구매 심리는 여전히 비관적인 상태였다. 확정적인 제안은 제시되지 않았고, 시장 참가자들은 가격 방향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한 가운데 신중한 관망세를 유지했다. 또한 상호 관세 여파로 인해 구매자들이 불확실한 시기에 거래를 꺼리면서 구체적인 가격 협의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여천NCC는 2월10일 정기보수 들어간 여수 소재 No.2 부타디엔 13만톤 플랜트를 4월10일 재가동했다.
인디아 Haldia Petrochemicals는 할디아(Haldia) 소재 부타디엔 10만1000톤 플랜트를 4월 중순-5월 중순 일정으로 업스트림 크래커와 함께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프랑스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는 곤프르빌(Gonfreville) 소재 부타디엔 6만톤 플랜트에 대해 4월초 생산이슈로 FM(불가항력)을 선언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