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일본에 기능성 원료를 공급한다.
일본촉매(Nippon Shokubai)가 액티브온과 일본시장에 화장품에 특정한 기능성을 부여하는 액티브(기능성) 원료 판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액티브온은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PDO(Propanediol), 방부제, 다가 알코올(Alchol) 등을 생산한다.
석유화학 소재를 천연소재로 대체하는 화장품 그린바이오 사업이 주력이며 최근에는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고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액티브온은 독자적인 분리·정제 시스템을 활용해 고농도로 농축한 식물성 엑소좀 원료를 개발했으며 마이크로 캡슐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기능성을 최대화한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유기농·천연 화장품 글로벌 인증인 COSMOS(Cosmetic Organic Standard)를 시작으로 비건, 할랄(Halal) 인증도 적극 취득하고 있다.
액티브온은 일본촉매를 통해 식물성 엑소좀 원료 9종, 미생물 변환 원료 4종, 식물 엑기스 원료 2종 등을 일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각각 안티에이징, 항산화, 항염증, 미백 효과 관련 데이터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병풀 소포(Vesicle) 등 식물 유래, 락토바실러스(유산간균) 세포외 소포 등 유산균 유래 Acxosome 시리즈를 주력으로 인삼 부정근 세포외소포 등 식물 캘러스(Callus) 유래 라인업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후박 껍질 엑기스, 프럭탄(Fructan), 호열성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Thermophilus) 배양물 등 미생물 변환 원료 공급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
일본촉매는 아크릴(Acryl)계 폴리머와 PEI(Polyethylenimine) 등 독자기술 활용을 추진하는 동시에 외부 파트너와의 연계를 통해 화장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FTC코리아, 영국 바이오 계면활성제 벤처 Holiferm과도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