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롯데정밀화학(대표 김용석)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요소수 독점 공급계약을 연장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스텔란티스코리아에게 요소수 유록스(EUROX)를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 공식 판매되는 스텔란티스코리아의 모든 디젤 자동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를 순정 부품으로 공급하게 됐다.
요소수는 디젤 자동차의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롯데정밀화학 유록스는 17년 연속 국내 요소수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신차를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가 안심하고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하여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정밀화학은 2024년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볼보(Volvo)와 유록스 공급계약을 연장한데 이어 스카니아(Scania) 등 글로벌 자동차기업, 현대자동차·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기업에게도 순정 요소수로 납품하고 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