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일부 상승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69달러로 급락한 가운데, 물류비 상승으로 제안가가 인상됐지만 수요 둔화와 재고 누적으로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6월25일 CFR China가 1120달러로 10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114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는 1135달러로 10달러 올랐다.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225달러, CFR SE Asia는 123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도 120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유럽은 6월27일 GPPS가 FD NWE 톤당 1445유로, HIPS는 1545유로로 각각 5유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6월2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7.68달러로 약 9달러 급락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최근 외국 공급업체의 제안가 상승에 따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항로의 운임 상승으로 물류 비용이 높아졌기 때문이며, 공급업체들은 수요가 뚜렷한 증가 없이 정체된 가운데서도 운송비 부담을 반영해 제안가를 인상한 것으로 보인다. 원료 및 물류비 부담이 커지며 시장 전반의 비용 압력도 높아졌으나, 다운스트림 수요는 동시에 줄어들면서 공급자와 구매자 모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중국 시장은 최근 중국 동북부 다수의 설비가 재가동되면서 산업 생산은 증가했지만, 시장 내 공급 흐름은 오히려 크게 둔화되었다. 이로 인해 재고 회전이 느려지고 재고가 누적되면서, 다운스트림 수요와의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재고 수준은 시장 가격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생산자들이 실제 소비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Supreme Petrochem은 PS 가격을 GPPS 는 kg당 2루피, HIPS는 kg당 1루피 인상했다.
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은 6월24일 FOB Korea 900달러, CFR China는 910달러로 각각 5달러 하락했다.
중국 Bora Petrochemical은 랴오닝성(Liaoning) 소재 SM 35만톤 플랜트를 6월19일-7월 중순 일정으로 정기보수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