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ABS 시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67달러대로 소폭 상승했지만, 재고 부담과 수요 위축에 따른 부진한 거래 속에 보합세에 그쳤다.

ABS 시세는 9월17일 CFR China가 톤당 1280달러, CFR SE Asia는 127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S Asia도 133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 시장도 9월19일 FD NWE 톤당 1650유로로 보합세에 그쳤다.
국제유가가 9월17일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67.95달러로 소폭 상승했으나, 중국과 동남아 ABS 시세는 보합세에 그쳤다. 동남아 시장에서는 구매 심리가 약세를 보이며 거래가 위축됐고, 중국 내 높은 재고 부담으로 일부 생산자들이 저가 조건을 내세워 물량을 동남아로 돌리자 현지 구매자들이 중국산 물량 검토에 나섰다. 다만 일부는 아직 승인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 중국 내 ABS 가동률은 전주 대비 소폭 낮아졌다. 원료 측면에서는 핵심 원료인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은 9월16일 FOB Korea 톤당 880달러, CFR China는 890달러로 각각 15달러 상승했다. 부타디엔(Butadiene)은 FOB Korea 1070달러로 5달러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지만,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톤당 112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스페인 Elix Polymers는 타라고나(Tarragona) 소재 ABS 18만톤 플랜트를 11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