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트리켐 공장에서 질소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월24일 오후 3시14분경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 SK트리켐 공장에서 질소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질소만 이송하는 배관을 자르는 작업을 하던 중 누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사고로 30대 작업자 A씨가 손목과 허벅지 일부에 1-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트리켐은 2017년부터 세종공장에서 반도체 제조에 사용하는 지르코늄(Zr)계 전구체, 실리콘(Sillicon)계 전구체, D램 반도체 생산용 기타 유기금속화합물을 생산하고 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