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상승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 유가 폭등과 공급망 불안 속에서 주요 생산자들의 오퍼 철회 및 정기보수가 맞물리며, 특히 인디아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PVC 시세는 3월4일 CFR China가 톤당 735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730달러로 10달러 상승하며 다른 폴리머 폭등 대비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다만, CFR India는 795달러로 60달러 올랐고, 유럽도 3월6일 FD NWE가 840유로로 70유로 급등했다.
국제유가는 3월4일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81.40달러로 전주 대비 10달러 넘게 폭등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 유가 상승과 서아시아 지정학적 긴장에서 비롯된 지속적인 원가 압박으로 인해 상승 궤도를 그리고 있다. 원료 수급에 대한 우려와 해상 운송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선물 시장의 심리도 크게 강화되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주요 생산자들이 3월 선적 물량의 오퍼를 철회하며 공급이 더욱 타이트해진 시점과 맞물려 가격 인상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결국 이번 상승세는 국제적인 변수와 지역별 특수한 원가 상승 요인이 맞물리며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인디아 현지 생산업체도 3월 초 PVC 가격을 두 차례 인상하며 kg당 총 6루피 상향 조정했다.
한편, 원료 에틸렌(Ethylene)도 CFR NE Asia 톤당 780달러, CFR SE Asia는 760달러로 각각 75달러 급등했다. 반면,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220달러로 5달러 올랐지만, CFR SE Asia는 22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는 495달러로 5달러 상승에 그치며 급등세가 주춤했지만, CFR SE Asia는 53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중국 Wanhua Chemical Group은 산둥성(Shandong) 옌타이(Yantai) 소재 PVC 45만톤 플랜트를 3월3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