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코그나이트(Cognite)가 플랜트 DX(Digital Transformation)의 새 지평을 연다.
데이터 기판 구축을 완료한 첨단기업들은 데이터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AI(인공지능) 에이전트, 현장 에이전트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안전 유지, 품질 관리, 트러블 대응 등 업무 개선 및 가동 판단에 활용하고 있다.
코그나이트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2026년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를 일체적으로 구축‧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파트너 연계를 통해 업무계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확장하고 산업계 DX의 오퍼레이팅 시스템(OS)로 산업계 표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그나이트는 2021년 설립돼 제조부문별로 분산된 설비 도면, 배관 계장도(P&ID), 센서 데이, 점검‧보전기록을 통합해 2017년 현장 오퍼레이터와 엔지니어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CDF(Cognite Data Fusion)를 출시했다.
제조 현장에 특화된 데이터 기반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며 2019년 일본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석유정제, 화학, 철강, 전력, 가스 관련기업 203사에게 플랫폼을 제공했다.
CDF는 제조현장 내 데이터 사일로화라고 알려진 과제가 있었다. 도면은 도면대로, 센서는 센서대로, 점검기록은 또 점검기록대로 별도 시스템으로 분산돼 있어 필요한 정보를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안전 유지, 트러블 대응, 효율화를 막았다.
하지만, 코그나이트는 CDF에서 설비와 프로세스 축을 데이터에 관련시키는 콘텍스트화를 통해 과제를 해결했다.
CDF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노코드/로코드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Streamlit 와 통합돼 있으며 사용자가 스스로 대시보드나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2025년에는 AI 에이전트 로코드 개발이 가능한 Cognite Atlas AI 제공을 시작했다.
데이터 기반이 갖추어진 곳이라면 벤더가 유스케이스를 만드는 단계를 넘어 현장에서 스스로 데이터 기반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자립이 시작되고 있다.
2026년에는 Industrial Experience로 알려진 새로운 개발 실행 환경으로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를 일체적으로 구축‧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코그나이트는 플랜트 내 뿐만 아니라 산업 DX 전체를 지탱하는 플랫폼을 진화시킬 예정이다. 스마트폰 OS상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움직이기 때문에 산업 DX에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5년 가을에는 업무계 데이터를 취급하는 Sonwflake Data Bricks와 함께 데이터 연계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데이터를 복제하지 않고 상호 참조하는 제로카피 전략을 통해 플랜트와 업무를 넘나드는 DX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