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ylate 시장 "China 광풍"
아시아 Acrylate 시장에 중국의 반덤핑 규제가 회오리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Ministry of Foreign Trade & Economic Cooperation은 2000년 11월23일 일본을 비롯 미국, 독일산 Acrylate에 24-74% 높은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키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산 등 수입규제 대상이 아닌 Acrylate의 수출확대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독일 BASF Aktiengesellschaft에게는 71%의 반덤핑관세를, 기타 독일산에는 74%를 부과키로 결정했으며, 미국산은 BASF에게 67%, Union Carbide에게는 60%, Celanese에게는 24%, 기타 미국산에는 69%를 부과했다. 일본산은 31-60%를 부과받았는데 Toagosei는 60%, Idemitsu Petrochemical 및 Idemitsu Kosan은 49%, Nippon Shokubai는 31%, Mitsubishi Chemical은 37%, 기타 일본산은 60%를 부과받았다. 독일, 미국, 일본산 Acrylate는 중국 총수입의 75%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Shanghai Gaoqiao Petrochemical을 비롯 Beijing Dongfang Chemical,Jilin Petrochemical이 1999년 12월10일 3개국산을 덤핑혐의로 제소하고 일본산에는 108%, 독일 및 미국산에게도 비슷한 덤핑률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었다. 중국이 화학제품에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면서 수입규제에 나서기는 사상 2번째로 2000년8월 화학제품에는 최초로 한국산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했었다. 일본의 Acrylate 생산기업들은 중국의 반덤핑 규제에 따라 동남아산과의 Swap을 통해 중국수출을 계속할 방침아래 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Mitsubishi Chemical은 남아프리카의 Sasol Chemical과 합작으로 Sasol의 Sasolburg 단지에 Crude Acrylic Acid 8만톤을 비롯 Glacial Acrylic Acid, n-Butyl Acrylate, Ethyl Acrylate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2003년 가동 예정이며, 2단계로 SAP(Superabsorbent Polymer)를 비롯 Acrylic Acid 유도품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 Mitsubish 기술을 채용하며, 원료인 프로필렌, n-Butanol, Ethanol, 기타 원료는 Sasol이 공급한다. Sasol은 Mitsubishi 기술을 채용해 Sasolburg에 건설하고 있는 n-Butanol 15만톤 플랜트를 2002년 가동할 예정이고, Sasolburg에서 Ethanol 4만5000톤 플랜트도 가동하고 있다. Mitsubishi는 일본 Yokkaichi에서 Acrylate 컴플렉스를 가동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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