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가격은 동북아시아는 다소 상승했으나 동남아시아는 하락했다. 일본의 Mitsui Chem이 Chiba 플랜트를 6월13일부터 8월3일까지 정기보수하고 있고, Osaka 플랜트도 7월초부터 한달간 정기보수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SK가 NO.1 크래커의 가동률을 80%로 줄였고, 현대석유화학은 NO.1 크래커를 7월초 3-5일간 가동중단할 것으로 알려져 수출물량이 타이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천NCC 또한 파업의 장기화로 고전하고 있다. 여천NCC의 현재 가동률은 NO.1 Unit가 75%, NO.2는 가동 중지한 상태이고, NO.3는 100%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거래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고, 3/4분기 국내 계약가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주에는 3/4분기 한국의 국내 계약가격이 ex-pipe 기준으로 톤당 400달러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광산업은 7월 공급물량에 대해 CFR Korea 기준 400달러 정도를 예상하고 있어 Dehydro Unit을 낮은 수준에서 가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미국의 Spot 물량이 일정수준 계속 공급되고 있어 타이트한 공급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과 타이에서는 구매자들이 7월 공급물량 2000-3000톤을 CFR SEA 기준 400달러대에 구매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무역업자들은 미국의 공급물량에 대해 410달러에 오퍼한 상태이했다. 인도네시아는 8월 중순 미국산 6000톤을 CFR 기준 410달러에 구매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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