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 시장은 2001년 들어 8월1일까지 등록법인들의 특허취득 공시가 113건으로 전년동기늬 47건에 비해 140% 증가했다고 8월5일 발표했다. 특허 취득기업을 소속별로 보면, 벤처기업이 83건으로 전체의 73%(코스닥 시장의 벤처기업 비율 45%)를 차지했고, 특허 출원국별로는 국내특허가 99건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으며 미국이 9건, 오스트레일리아 2건, 프랑스와 영국, 타이완이 각각 1건씩이었다. 특허 내용별로는 방송과 통신관련 특허가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도체 관련 27건, 화학 12건, 의약 11건, 영상음향 7건, 컴퓨터시스템 5건, 기타 22건이었다. 출원기업별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가장많은 14건을 기록했고, 도원텔레콤 12건, 아큐텍반도체기술이 5건, 경동제약과 동진쎄미켐, 파인디지털이 각각 4건, 쎄라텍과 케이엠더블유, 피케이엘이 3건, 나리지온이 2건을 취득했다. 코스닥증권 시장은 일반기업에 비해 벤처기업의 특허취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방송-통신 및 반도체 관련 특허가 전체의 50%를 넘는 것은 코스닥기업들의 정보화 관련 신기술 개발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주장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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