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강세로 국내경제에 비상이 걸리면서 해외 유전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국내기업들의 유전 개발실적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공기업인 석유공사와 민간기업들이 해외에서 원유를 생산 또는 개발, 탐사작업을 벌이고 있는 곳은 2000년 6월말 기준 21개국 53개 광구이다. 이 가운데 예멘의 마리브, 영국 북해캡틴, 페루 등 16개 광구에서 원유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생산량이 가장 많은 예멘의 마리브 광구는 SK와 삼환, 현대종합상사, 석유공사 등이 미국기업과 함께 참여해 개발했으며, 하루 11만4900배럴을 생산중이다. 또 동원, 석유공사, 고합, 동국방직 등이 참여하고 있는 영국 북해캡틴 광구에서는 하루 6만5000배럴을, 석유공사 및 대우, SK가 참여한 페루 8광구에서는 하루 2만8000배럴을 각각 생산하고 있다. SK가 참여하고있는 코트디브아르 CI 광구에서는 하루 2만2500배럴이 생산되고 있다. 1999년까지 국내기업들이 유전개발에 쓴 총투자비는 29억달러로 이미 20억달러를 원유생산 등을 통해 회수할 정도로 실적이 괜찮은 편이다. 추가로 회수가 기대되는 액수 32억달러를 포함하면 기대회수율은 180%에 이른다. 그러나 몇몇 광구를 제외한 나머지 광구는 하루 원유 생산량이 1만배럴 미만에 그쳐 1999년 총 원유 수입량 8억7400만배럴 중 국내기업들이 개발한 원유는 1500만배럴로 원유자급율이 1.7%에 불과한 실정이다. 선진국의 원유 자급률 20-50%대는 물론 일본의 15%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조금씩 높아지던 우리나라의 원유자급율은 1999년부터 다시 낮아지고 있다. IMF 이후 신규 원유개발 참여 건수가 1998년 4건, 1999년 2건에 이어 2000년 상반기에는 단 1건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1998년 이후 사업철수는 총 9건으로 신규참여 건수를 상회하고 있다. 원유는 해외에서 사들이는 것보다 직접 해외에서 개발해 도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999년 원유개발단가는 배럴당 10.45달러로, 구매단가 16.13달러의 65% 수준에 불과하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를 웃도는 상황에서는 그 격차가 더욱 커진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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