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감소에 대한 우려로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12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9.73달러를 기록, 전날에 비해 0.82달러 떨어졌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0.90달러 하락한 21.72달러,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도 0.77달러 떨어진 22.5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국제유가 급락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미국 테러사태 이후 항공산업의 위축 으로 2001년 석유 수요전망을 하향조정하는 발표가 나온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미국 테러참사의 여파로 항공산업이 악영향을 받으면서 2001년 석유 수 요가 2000년에 비해 하루 12만배럴(0.16%) 증가한 하루 7600만배럴에 그칠 것이라며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특히, 2001년 4/4분기 석유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60만배럴 감소한 하루 7620만배럴에 그칠 것 으로 예상해 당초 전망보다 110만배럴을 낮춰 잡았고, 2002년 1/4분기의 25개 주요 소비국의 석유 수요도 전년동기대비 40만배럴 감소한 7650만배럴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항공유 수요는 테러발생 이후 25% 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시장 분석가들은 보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물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3.6 %(0.84달러) 하락한 22.5 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 역시 전장에 비해 배럴당 3.45%(0.78달러) 내린 21.8달러에 거래됐다. OPEC의 감산추진으로 급등세를 보이던 브렌트 및 WTI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테러참사, 탄저병 발병 등의 원인으로 원유 소비가 크게 줄 것이라는 전망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에서도 탄저병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생화학 테러의 염려에 따른 미국 경제활동의 위축으 로 석유 소비가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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