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선 집중으로 가격상승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크레졸이 공급기업의 공급방식 전환으로 수급이 원할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염안료 중간체와 페놀수지·도료용 등으로 사용되는 크레졸은 그동안 미국의 Shell과 일본의 Koron이 국내공급의 주류를 이루어 왔으나 93년이후 일본의 Koron이 저가공세를 통한 점유율 확대 및 공급방식 변경 등으로 국내 시장을 잠식함에 따라 미국의 Shell이 93년말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앞으로 Koron의 영향이 절대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oron은 그동안의 드럼단위 거래방식에서 탈피하고자 울산에 대규모 저장소를 설치, 95년부터는 탱크로리로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95년부터는 두산전자 등 대규모 수요처는 원료조달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단일공급선으로 인한 주도권 상실이 예상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크레졸 수입현황 | <화학저널 199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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