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year Tire & Rubber가 3월말 Shell Chemical에 폴리에스터사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Goodyear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폴리에스터사업 매각을 공표했었다. Shell이 Goodyear의 폴리에스터사업을 매입하기로 한 것은 Shell 자사의 기술과 공급원료를 사용, 경쟁력 제고로 급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Shell은 PET(Polyester)레진의 주요 원료인 EG(Ethylene Glycol) 생산업체로, Gulf Coast 부근에 신규 EG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Shell의 자회사인 Shell Chemical UK가 South Humberside에 PET Bottle레진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Shell Italia는 이태리에 PET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유럽과 미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Shell은 Eastman과 ICI처럼 국제적인 PET레진 생산·공급체계를 갖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oodyear는 웨스트버지니아 소재 Point Pleasant 공장과 오하이오 Akron소재 기술센터 및 영업소들을 매각할 계획으로 있는데, 약 700명의 종업원들이 재생 원료를 혼합한 레진 및 PET레진을 제조하고 있다. <화학저널 1992/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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