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Chemicals이 미국에서 알파올레핀 신규공장을 상업화했다.
Shell Chemicals은 미국 루이지애나 가이즈마(Geismar)에 건설한 알파올레핀 공장을 최근 신규 가동했으며 기존설비와 합쳐 루이지애나에서만 알파올레핀 생산능력을 130만톤 이상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일 알파올레핀 생산거점 기준으로 세계 최대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알파올레핀은 의류용 세제, 모터오일, 손비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용도에서 사용되는 화학제품 원료로, Shell Chemicals은 독자적인 프로세스 기술인 SHOP을 사용해 생산하고 있다.
Shell Chemicals은 세계적으로 알파올레핀 수요가 계속 신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가이스마 공장에 No.4 42만5000톤 설비를 새로 도입했으며 2018년 12월부터 상업가동을 시작했다.
루이지애나에서는 노르코(Norco)와 디어파크(Deer Park)에서 이미 에틸렌(Ethylene)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알파올레핀 생산설비를 가동하고 있어 가이스마 신규공장까지 합하면 생산능력이 130만톤 이상에 달하게 된다.
Shell Chemicals은 앞으로 가이스마 공장을 스페셜티제품을 위한 주력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알파올레핀 외에 고급알코올, EO(Ethylene Oxide), EG(Ethylene Glycol) 등을 상업화할 예정이며 에톡실레이트(Ethoxylate) 설비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