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는 12월10일 에이즈 환자를 위해 저렴한 유사 에이즈치료제에 대한 임상실험을 아프 리카에서 처음으로 착수했다. 나이지리아 보건관리들은 정부가 인디아 제약회사인 시플라와 람바지의 저렴한 유사 에이즈치 료제에 대한 임상실험 절차에 이미 착수했으며 추가 임상실험을 위해 수일 내에 선별된 18개 병원에도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이지리아는 유사 에이즈 치료제를 도입한 첫해에 의료센터 100개소에서 1만여 에이즈 환자에 게 투여할 예정이며, 실험이 성공하면 나이지리아의 350만 에이즈환자 뿐만 아니라 다른 아프 리카 대륙인들에게도 회생의 길을 열어주게 된다. 아프리카에서는 현재 2810만명의 에이즈 환자가 있으나 소수만이 1년에 6000달러나 되는 선진 제약사가 제조하는 유명 에이즈 치료제 혜택을 볼 수 있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도 2001년 4월 유사 에이즈치료제 수입을 허가받았으나 아직까지 임상실험에 착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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