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PP 가동률 70-80%대로 하락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Polypropylene(PP) 마진이 Propylene 등 원료코스트의 상승으로 더 욱 압박을 받고 있다. 미국의 PP 생산기업들은 10월1일과 15일에 가격을 2차례 인상해 대응하고 있으나 선두기업인 B asell이 생산을 2번째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능력 과잉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프로필렌 생산기업들은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가격인상을 여러 차례 시도했다. 8월말과 9월초 프로필렌 부족사태는 에틸렌 크래커의 가동률 하락에 따른 에틸렌 유도제품 수요감소 때문이었 고, 크래커들의 프로필렌 소비도 줄고 있다. 또 유가하락에 따라 프로필렌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해 9월 파운드당 2.5-4.0센트의 가격인 상을 발표했는데 4.0센트보다는 2.5센트가 유력하다. 이에 따라 프로필렌 Refinery 그레이드의 가격이 Alkylation 가격을 넘어서고 있다. 설상가상 으로 Equistar의 Channelview와 텍사스주 Corpus Christi 소재 프로필렌 생산설비가 불가항력 에 의한 폐쇄를 선언했다. 프로필렌 가격상승에 직면한 많은 PP 생산기업들은 10월1일에 가격을 3센트 인상했고 일부는 4 센트 인상했다. 또 10월15일에도 가격이 4센트 인상돼 프로필렌 가격이 파운드당 34센트 선에 머물고 있다. 프로필렌의 공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미국산 PP의 수출도 막혀버렸고, 계약거래를 충당하느라 S pot 판매는 어려운 형편이다. 북미는 프로필렌 Refinery 그레이드가 풍부해 원료가격이 낮기 때문에 수출 우위를 누려왔다. 북미의 원료가격은 Refinery 그레이드와 크래커에 달려 있고, 산업 전체가 수출시장에서 치열 하게 경쟁하고 있다. 또 생산기업들이 수요를 맞추는데 충분한 프로필렌을 얻지 못해 산업 전반의 가동률이 2001년 7월의 84%에서 70-80%대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가동률이 낮아지면 PP 생산기업들의 재고가 감소하는 이점이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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