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리, 헬리코박터 특효 항생제 제조기술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씨트리(대표 김완주)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클 라리스로마이신' 제조법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2월17일 밝혔다.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은 다국적 제약기업인 애보트에서 개발한 항생제로 클레리시 드(Klaricid), 비악신(Biaxin) 등의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위암 원인균인 헬리코 박터 파이로리균 박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씨트리는 1998년부터 4년간 20여명의 연구인력과 8억9000만원의 투자비용을 들여 애보트에 이 어 세계에서 2번째 개발한 기술로 현재 국내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전세계 45개국에 특허를 출 원중에 있다고 밝혔다. 씨트리는 그동안 특허권를 독점해온 애보트의 물질특허가 2004년 만료됨에 따라 미국, 일본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우선 제법특허만으로 판매가 가능한 중남미와 동남아를 대상으로 시장진출을 준비중이다. 해외진출은 개발금액의 일부를 투자한 한솔케미언스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자체 생산시 설을 이용해 2002년 상반기부터는 130억원에 달하는 국내시장에 도전할 방침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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