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001년 `지하수 폐공찾기 운동'으로 총 839개의 방치 또는 은닉된 지하수 폐공을 발견, 처리중이라고 1월9일 밝혔다. 376개는 주민신고로, 463개는 시·군별로 운영한 폐공찾기 전담반이 발견했으며 충남지역이 26 7개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 126개, 경남 94개, 경북 65개, 부산 62개 등이었다. 지하수 폐공은 오염방지를 위한 별도의 조치없이 방치된 지하수 관정으로 지표의 오염물질이 지하로 들어가는 통로역할을 해 지하수 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건교부는 주민신고로 발견된 지름 150㎜ 이상의 대형 관정 또는 암반관정에 대해서는 1개당 5 만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폐공 설치자로 하여금 원상복구토록 하고 있으며, 원인자가 불분명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처리토록 하고 있다. 건교부는 2002년 폐공 발생원인, 재활용 여부 판단기준, 유형별 원상복구방법 등이 포함된 `폐 공관리통합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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