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 "600달러 마지노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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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PE 가격은 5월15일 CFR FE Asia 기준 톤당 620-630달러로 25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수요약세 및 에틸렌 가격하락으로 침체국면을 보이고 있는데, 동남아 가격도 CFR SE Asia 기준 톤당 620-630달러로 떨어졌다. 특히, 중국의 수입수요가 크게 줄어든 상태로 추가 하락도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무역상들은 6월 운송물량 100톤 가격으로 CFR 590-600달러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중동산은 640달러에, 한국산은 700달러에 매물이 나와 있어 눈치보기가 치열해지고 있다. LDPE 생산기업들은 나프타 및 원유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톤당 600달러 수준에서는 타산을 맞추기 어려워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서유럽의 LDPE 가격은 FOB NWE 기준 톤당 580-650달러로 톤당 179달러 폭락했다. 서유럽 가격은 4월초 톤당 540-570달러에서 4월 중순 650-700달러로 급등한 후 5월10일 다시 776-812달러로 폭등했으나 1주일만에 다시 200달러 가까이 폭락하는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다. 에틸렌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LDPE 가격이 급락세를 보여 수출이 막히고 있기 때문으로, 아시아 수출가격은 FOB NWE 600달러에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서유럽 생산기업들은 6월 계약가격을 톤당 850유로로 100유로 인상할 예정이나, 수요기업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LDPE 가격도 CFR FE Asia 기준 톤당 580-590달러로 25달러 급락하며 600달러대가 무너졌다. 중국수요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가격은 FD NWE 기준 톤당 642-660달러로 변화가 없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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